Laban Sources 09

# Chapter 18. The Mastery of Movement on the stage (1950)

 

..Laban is interested in understanding 'that part of the inner life of man where movement and action originate' rather than in 'the simple imitation of external movement peculiarities, of which the imitation does not penetrate to the hidden recesses of man's inner effort.'.. 'the change of habitual effort-make-up expressed in body-carriages and movement will be one of the essential means by which the actor builds up his characterisation'.. Each character on the stage and each personality in everyday life has their own way of moving. Effort-analysis is not just about understanding 'how' a person moves but 'why'..

 

(라반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려고 하였다 : 인간의 내적 삶, 즉 움직임과 동작은 외적인 특이점에 대한 모방에서 발현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모방은 그 사람의 내적 effort(의도, 혹은 충동)의 숨겨진 부분들에 스며들지 못할 뿐이다.. 신체의 부분들이나 움직임에서 표현되는 effort-make-up의 변화는 그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화를 조직해 나가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무대 위에서의 캐릭터나 일상 삶에서의 성격이라는 것은 움직임에 대한 각각의 이유를 갖고 있다. Effort 분석에서는 움직임에 대한 '방법'이 아니라 '이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The second concept from 'Effort' that he develops is how a character (or personality) can have a tendency either to 'fight with' or 'indulge in' one of the four motion factors..

 

(라반이 발전시킨 'Effort'에서 취한 두번 째 개념은 캐릭터(혹은 성격)가 어떻게 'fight with' 혹은 'indulge in'에 대한 경향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다..)

 

 

Movement-thinking could be considered as a gathering of impressions of the happenings in one's own mind.. it perfects man's orientation in the inner world of efforts, which surge within his mind and find an outlet in the decision to move and to act..

 

(Movement-thinking은 마음 속에서 발생하는 것들에 대한 인상들의 종합으로 생각되어질 수 있는데.. effort로 구성된 내적 세계의 뿌리(방향 설정)를 공고히 해 주는데, 그 effort라는 것은 마음 속에서 시작하여 외부 움직임이나 동작으로 표출되는 출구를 찾게 해 준다..)

 

 

The competent actor, mime, or dancer strikingly reveals the possibility of expressing the values of veracity and all their complications through bodily action. It is a great error to regard the theatre and acting as make-believe, and as dealing with false actions and ideals. Mime and the theatre introduce the spectator to the realities of the inner life and the unseen world of values..

 

(유능한 배우나 마임 혹은 댄서는 신체 동작을 통해 스스로의 진정성이나 복합적 상황들을 잘 표현해 낼 수 있다.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을 '가장한다'라든가, 거짓 동작이나 개념 등으로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마임이나 연극은 관람객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세히 밖으로 꺼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No individual persists always in the same effort, but changes continuously.. During the changes some effort-elements are kept intact, while some become over-stressed, thus altering the quality of the effort more or less visibly, while others are almost entirely lost..

 

(어느 사람도 항상 똑같은 effort를 유지하지 않는다. 그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 변화 동안, 어떤 effort 요소들은 유지되기도, 어떤 요소들은 강조되기도 한다. 이런 방식으로 effort의 특질들은 눈에 띄어지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없어지기도 한다..)

 

 

As the many shades of colour can be understood as transitions or mixtures of the basic colours of the spectrum, so also can the great variety of actions observed in our movements be considered and explained as transitions or mixtures of basic actions. The chain of happenings which is the very stuff of dramatic action, and therefore also of mime, has its roots in the chemistry of human effort.

 

(여러 종류의 색감(shades of colour)은 스펙트럼 상에서 기본 색상의 변화 혹은 혼합으로 이해되어질 수 있는 것처럼, 움직임에서 보여지는 많은 종류의 동작들 역시 기본 동작들에서의 변형이나 혼합들로 설명되어질 수 있다. 드라마틱한 동작들의 연속은, 마임이 그러하듯이, 인간 내부 effort적 요소들의 화학적 변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 translated by stefanie Sachsenmaier and Dick McC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