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BELLE FAUST

리서치/자료 B 6

모두의 혁명법 6, 9 외

# 발췌 : 신승철. [모두의 혁명법] (알렙, 2019) * 특이성 : 들뢰즈와 가타리는 특수성 개념 대신에 특이성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특수성은 언제나 보편성과 개별성의 이항대립 속에 머물며 보편성과 개별성의 연결고리로서만 인식되기 때문이다. 반면 특이성은 개체에 고유한 특성을 지니는 개별성으로도 동일자나 본질의 관념으로 귀속되는 보편성으로도 환원될 수 없다. 특이성은 오히려 일반적 법칙 혹은 보편적인 구조의 관념을 허물고 특정한 시기와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사회적 실천을 둘러싸고 구성되는 계열에 고유한 가치만을 인정한다. 그러한 실천의 장 및 관계에 고유한 유일무이한 것을 특이성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한 개인이나 집단의 특이화 과정 혹은 재특이화 과정은 스스로 다른 것이 되어 가면서도 서로 소통..

리서치/자료 B 2023.06.30

모두의 혁명법 3 ~ 5

# 발췌 : 신승철. [모두의 혁명법] (알렙, 2019) 3. 신경증과 가족에 의한 무의식 접근법을 포기하고, 가장 특정한 분열적 과정의 무의식을 욕망하는 기계의 무의식을 택하라. .. 가타리는 무의식의 영역이 존재하기 위해서 배치와 관계망, 제도 등 사회적인 영역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 알튀세르, 라캉, 레비스트로스 등과 같은 구조주의자들은 의식적 책임주체라는 근대적 설정을 포기하였지만, 계열 속에서 불변항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대신 설정한다. 그래서 구조주의는 어쩔 수 없이 주어진 구조 속에서 절규하고 아우성치는 무기력한 개인의 무기력한 무의식의 차원을 등장시킨다. 그것은 병리적이고 연약하며 협착되어 있고 미끄러지는 무의식의 차원, 즉 콤플렉스를 의미한다.. 반면, 가타리가 개방한 욕..

리서치/자료 B 2023.06.30

모두의 혁명법 1 ~ 2

# 발췌 : 신승철. [모두의 혁명법] (알렙, 2019) * 기계 : 가타리는 기계 개념을 다시 정립하는데, 모든 주체적 움직임을 틀지우는 구조 개념에 대항하여, 그는 이른바 '구조'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다양한 부품들이 조립되어서 작동하는 것으로 보았다. 정신적인 것이나 무의식적인 것 등도 특정한 모델에 묶인 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향에서 다양한 다른 것과 접속하면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나타내기 위해 기계적(machinique)라는 말을 사용한다. 결정론적인 의미에서의 기계학(mecanisme)이 아닌, 기계적 작동(반복)을 강조하기 위해 기계론(machinisme)을 내세운다. 기계론의 기계들은 접속에 초점을 맞추고, 그래서 서로 밀어내고 선택하고 배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지..

리서치/자료 B 2023.06.29